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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파제육볶음 레시피

:)데일리 2023. 5. 2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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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며칠전 만들어 먹었던 백종원 대파제육볶음 레시피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엄청 맛있게 먹어서 다른 분들도 도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레시피 자체도 많이 어렵지 않은데다 재료도 적어서 실패할 확률도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주재료는 삼겹살과 대파로 저는 장보러 가니 흑돼지 앞다리살이 세일 중이어서 바로 들고 왔고요. 꼭 삼겹살 부위가 아니어도 원하는 고기로 만들어도 될듯요. 삼겹살처럼 기름이 많은 부위를 선호하지 않는다면 목살이나 저처럼 앞다리살을 활용해도 무방해요. 저는 대파 대신 쪽파를 사용했는데 요리해보고나니 파가 굵직한 편이 맛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고추장 1T 와 생강을 추가해서 넣었답니다. 제가 고추장 맛을 선호해서 마지막 간을 보니 넣으면 맛있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냉장고에서 고추장 꺼내 1스푼 넣었더니 제 입맛에는 딱 좋았습니다. 
 

 
백종원 대파제육볶음 레시피는 불을 켜지 않은 후라이팬에 고기를 얇게 깔고 소금 후추를 뿌려주는 것이 포인트인데요. 그런다음 가스불을 중약불로 켜서 고기기름이 나오도록 익혀 줍니다. 어느 정도 익으면 고기에서 기름이 촉촉하게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그 때 편으로 잘라놓은 마늘을 넣어서 함께 익혀줍니다. 저는 8개는 편으로 자르고 2알은 칼로 다져서 마지막 고추가루 넣을 때 넣어주었습니다. 조금 더 마늘향과 맛이 났으면 해서 그렇게 했는데 마늘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저처럼 응용해봐도 좋겠습니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설탕 1.5T를 넣어 반짝반짝 단 맛을 코팅한 다음 간장 3T를 넣어 섞어줍니다. 단짠 단짠 간장냄새가 식욕을 자극하는데요. 이때부터 제육볶음 먹을 생각에 신이 나기 시작했어요. 배가 많이 고픈 상태에서 요리를 했던지라 정말 침샘을 자극하는 냄새덕분에 참기 힘들었답니다.
 

 
백종원 대파제육볶음 레시피 거의 다 만들어 가고 있는데요. 이제 적당한 크기로 잘라놓은 파 청양고추 고추가루 2T를 넣어 줍니다. 고추가루를 넣어 뻑뻑해지면 물 3분의 1컵을 넣어 촉촉하게 해 준 다음 졸여주면 완성입니다. 저는 졸여주면서 간을 보고 고추장과 생강을 추가해서 넣어 주었답니다.
 

 
저는 혼자 먹기 때문에 원플레이트로 플레이팅해 보았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알싸한 적겨자채와 파프리카를 갈아 넣어 만들어 더욱 상큼한 맛의 깍두기도 함께 먹었어요. 한입 크기로 주먹밥을 만들어 먹기 편하게 했는데 저는 흰쌀밥도 먹고싶고 김자반넣은 주먹밥도 먹고 싶어서 2가지 스타일로 만들어 봤어요. 
 
정말 취향 저격당한 레시피였는데요. 그냥 제육볶음만 먹어도 맛있었고 적겨자채에 쌀밥넣고 고기몇점 쌈장 넣어서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고요. 그냥 김자반 주먹밥에 고기먹은 다음 깔끔하게 깍두기 먹어도 넘나 궁합이 좋았어요. 너무나 맛있게 먹었던 한끼여서 만족스러웠답니다.
 

 
오늘은 백종원 대파제육볶음 레시피를 함께 만들어 봤는데요. 시간도 짧게 걸리는데다 재료도 적어서 너무나 해먹기 좋은 레시피가 아닐까 싶어요.  어렵지 않은데 맛도 좋은 이런 레시피들을 많이 많이 알아두면 좋겠어요. 매일 매일 뭘 먹을까가 고민인지라 자꾸 배달을 해먹게 되는데 이렇게 간편한 요리법이 있다면 자주 활용할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언제 한번 도전해보시면 정말 맛있다 하실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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