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맛정보

금천동 산마루오리 깔끔 담백

:)데일리 2023. 5. 2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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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임때문에 예약하고 다녀온 금천동 산마루오리 이야기 나눠볼까 해요. 오리 불고기로 야채들과 함게 볶아 먹는 메뉴로 깔끔하고 담백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금천동 산마루오리 가게정보

영업시간

11:00-22:00 라스트오더 21:30

연락처 0504-2015-5314

메뉴

산마루오리(2인) 38,000원  산마루오리(3-4인) 53,000원

들기름 막국수 6,000원  볶음밥 2,000원

소주 4,000원

 

 

금천동 한살림 초록마을이 위치해 있는 큰 길가라서 찾기 쉽고 뒤편에 커다란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도 편리해요.

외부에서는 가게가 커보이지 않았는데 실내로 들어가니 깔끔하고 넓어서 놀랐답니다. 오픈한 지 얼마되지 않아서 내부가 엄청 깔끔하더라고요.  좌석들도 많아서 모임이나 회식으로 와도 좋겠다 싶었어요.

 

 

금천동 산마루오리는 셀프바가 있어서 추가 반찬은 원하는 만큼 보충할 수 있고 밑반찬들도 딱 필요한 반찬들로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오리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게 소스에 양배추와 양파 당근 등이 담겨 나오는데 오리고기와 잘 어울렸고요. 

 

 

 야채죽도 함께 나와서 식전에 소화하기 좋게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메뉴판은 벽에 커다랗게 붙여 있고 테이블마다 작게 볼 수 있어요. 저희는 산마루 오이 3-4인분과 들기름 막국수 볶음밥을 주문해서 먹었고요. 우선 산마루 오리를 주문했는데 

엄청 많은 고기가 쌓여 나와서 깜짝 놀랐답니다. 

 

 

금천동 산마루오리는 야채들을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저는 마음에 들더라고요. 얇은 고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저는 맛있게 먹었답니다.  불고기처럼 양념이 되어 나와서 잡내없이 깔끔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맛있게 구워진 오리고기를 소스에 찍어 먹으니 무한대로 들어가서 많이도 먹고 왔답니다.

 

 

다양한 채소들도 함께 구워 먹으니 맛도 좋고 영양적으로도 만족스러웟어요. 고기가 얇아 빨리 익어서 바로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이렇게 기본 양념으로 구워 먹다가 나중에는 매콤한 양념소스를 넣어서 구워 먹었는데요. 기본맛과 매운맛 2가지의 맛을 즐길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매번 기본먹을지 양념먹을지 고민하게 되는데 그런 갈등을 안 해도 되니 좋았답니다.

 

 

소스는 따로 나와서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맵찔이라 너무 매우면 잘 못 먹기 때문에 이렇게 맵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네요. 양념이 달달하면서도 입맛을 자극해서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이제 마지막으로 입가심하기 좋은 들기름 막국수와 필수메뉴인 볶음밥을 주문했는데요. 저는 들기름 막국수의 경우에 국물이 없이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약간 모밀느낌이 나는 막국수 스타일이었어요. 들깨향이 나는 국물에 시원한 막국수가 담겨 있어서 고기 먹은 후 먹기에 딱 좋았어요. 

 

 

금천동 산마루오리는 불판이 좋아서 볶음밥을 만들어 먹기에도  최적이었는데요. 남은 오리불고기와 야채들과 함께 볶아먹으니 정말 꿀맛이었어요. 여기에 아까 그 양념소스를 넣어서 간을 맞췄더니 더 맛있어지더라고요. 오늘은 오리고기먹으면서 술도 한잔 하면서 행복한 시간 보낸 이야기 나눠 보았는데요. 역시 저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 순간이 너무 행복하네요. 여러분들도 이번 꿀연휴 때 맛있는 음식도 많이 많이 드시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길 기원합니다 :)

 

#금천동산마루오리    #산마루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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