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남지구 옥바당 가성비 좋은 해물 포차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아직도 못 먹어본 메뉴가 있긴 하지만 제가 먹어본 괜찮은 음식들 말해 볼게요.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방문해 보실 분들 참고하실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가게 정보
오픈 오후 5 : 30 ~ 새벽 02 : 00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전화번호 : 0507-1346-2815
대표메뉴가격
해산물 모듬 39,000원 / 해산물 모듬 구이 39,000원
열기 꽈리고추튀김 16,000원 / 광어 숙성회 30,000원
동남지구 옥바당 가면 매번 먹기 바빠서 사진에 신경을 안 쓰는 저이지만 앞으로는 신경 좀 쓰려고요. 포스팅 하는데 사진이 없어서 힘들어요. 그래서 설명을 참 열심히 해 보려고 해요. 우선 처음에 갔을 때는 해물모듬 구이를 주문했었죠. 다양한 바다 생물들이 미리 구워져 나오니 편했고 좋았어요.
그다음에 갔을 때는 알탕이랑 가리비 찜을 시켰는데요. 알이 작았지만 엄청 좋았던 가리비 찜과 알탕은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냥 무난했답니다. 그리고 또 갔을 땐 메로구이 주문하니 오래 걸린다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시켰는데 진짜 탱글탱글 촉촉해서 대박이었어요.
다음번에는 버터 새우구이 소라 무침과 비빔면 명란 감태 주먹밥 시켰는데 다 좋았어요. 메뉴가 다 적절하고 술이랑 조화가 참 좋을 만한 구성이더라고요. 여하튼 가기만 하면 먹고 싶은 메뉴가 많아서 뭘 고를지 모르겠는 그런 가게라서 저는 좋더라고요.
그리고 또 갔을 땐 친구들이랑 와르르 방문했었는데 오징어 숙회 해물라면 메로구이 먹었어요. 이날은 3차여서 많이 못 시켜서 아쉬웠어요. 이날의 베스트는 오징어 숙회였어요. 은색 쟁반에 세트처럼 나왔는데 최고인 메뉴였어요.
동남지구 옥바당에 갔던 가장 최근에는 단 새우 10p 우니 50g에 감태 채 썬 오이 새우 머리 초밥 밥까지 야무지게 한 상차림으로 나왔어요. 싱싱하고 다양한 풍미를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던 하루였어요. 세상에 정말 맛있는 음식들이 많다는 걸 새삼스레 느낀 하루였달까요. 그날은 꽈리고추 열기 튀김도 주문해서 맛봤는데 아주 바삭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러워서 넘나 황홀했어요. 배가 불러서 남기고 온 게 지금도 생각나요.
오늘은 동남지구 옥바당 다녀온 이야기해 봤는데요. 가성비 좋고 재료 싱싱한 포차라서 제가 데리고 갔던 친구들은 다 좋다고 했었어요. 방문해도 크게 후회 없는 곳이랄까요. 인기가 많고 사람들이 꽉 차니 시끄러운 건 감안하고 가야 할 것 같아요. 여튼 저는 너무 졸려서 이만 자러 가렵니다. 모두들 고운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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