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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살ost 스페셜 앨범 나왔어요

:)데일리 2022. 2. 1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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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12일
불가살 ost 가 스페셜 앨범으로
돌아왔는데요.

불가살 ost는
드라마 방송기간동안
하나하나 공개되었던 음원들을
전부 담은 앨범이죠.


불가살 OST Special - Various Artists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m2.melon.com



불가살은
죽지 않는 존재로
1000년 동안 얽히고 설킨 인연과 악연들 속
다양한 볼거리와 수려한 영상미를
보여주어 화제가 되었는데요.

아련하고도 강렬했던
한국형 판타지 드라마에
어울리는 음악으로도 화제가 되었죠.

활(이진욱) 의 테마곡으로
불가살이라는 운명 속 어쩔수 없이 혼돈스러운
내면을 표현하는 듯한
포맨의 '하루',
다양한 국악기와
힘있고 강한 락사운드를 보여주는
김예지의 '터널'까지
총 35곡의
음원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김예지는
'보이스코리아'와 '슈퍼밴드2' 등에서
자신만이 지닌 독보적인 음색과 매력으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터널' 이라는 곡에서는
김예지가 소속된 밴드 KARDI 와 함께 참여해
더욱 더 한국적인 분위기가 드러나는
락스피릿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저는 요즘 불가살 ost를
자주 듣고 있는데요.

제가 자주 듣는 곡 중 하나는
민상운(권나라)의 아련한 눈빛이 자꾸 떠오르는 곡이예요.

민서의 '잊을 수 없다면'은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돋보이는 음악이죠.

민서는
지난 2017년 윤종신의 '좋니' 에 대한
답가인 '좋아'를 불러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민상운(권나라)의
애틋한 마음이 담긴 가사가
민서의 호소력있는 목소리로
잘 전달된 것 같습니다.

#불가살ost


사실 버릴 곡이 없을 만큼
저는 무척 좋더라구요.
뭔가 시간을 거슬러 영겁의 삶을 살아가는
슬픈 감정들이 확 살아나는 느낌이랄까요.
드라마를 좋게 봐서 그런지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싱어송라이터 자넷서가 참여한
' Beyond The Time'은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가 돋보이는
곡이죠. 자넷서는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했는데요.
'사이코지만 괜챦아' , '도시남녀의 사랑법' , '그해우리는' 등에 참여하면서
자신만의 목소리를 알리고 있습니다.

이번 불가살 ost는
'그 해 우리는' , '도깨비' , '사랑의 불시착' 등
수많은 드라마ost 에서 완성도 높은 음악을
들려주었던 남혜승 음악감독님에
의해 완성되었습니다.




제가 가장 애정하는 곡은
차갑게 파고드는 아픔
( vocalby soap )인데요.
1분 24초로 짧은 곡인데,
무척 아름다운 선율과 맑고 아련한 보컬이 너무 좋더라구요.

보컬이 무척 마음에 들어서
솝이라는 가수분을 검색해봤는데요.
싱어송라이터로 2020년, 2021년
앨범 2개가 나온 분이시더라구요.
비누의 편안한 향처럼
따뜻한 음악을 들려주고 싶어서
soap이라는
아티스트명을 지으셨다고 합니다.



오늘은
불가살ost 스페셜 앨범 이야기를
들고 왔는데요.
드라마 불가살의 판타지 이미지와
정말 잘 어울리면서도
그냥 평상시에 들어도 좋은 잔잔한 음악들은
종영 후에도 자주 듣게 되네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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